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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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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은 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나는야 얼죽아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날.. 집에서만 뒹굴거리다보니 뭔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겨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한잔 사왔당 ㅋㅋ 동네 작은 커피집.. 슬리퍼를 신고 왔는데 홀랑 다 젖었다 ㅎ 춥지만 얼죽아! 월요일아 좀만 천천히 와라~
날씨가 점점 추워진다.. 이제 운동할때도 긴바지를 입어야 할듯..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다 특히나 내일은 한파라고 하니까 뭠가 좀 더 껴입고서 출근을 해야할 것 같다. 예전엔 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적어도 서너번은 운동을 갔는데 코로나라고 하는 정말 좋은 핑계를 잡고나서는 퇴근 후에는 아예 나가지도 않고 오히려 집 안에서 술을 더 먹어대니까 살이 급속도로 불어 올라온다 ㅋㅋㅋ 예전에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노량진에서 1년정도 산적이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본 웹툰에서 정말 딱 그 골목이 나와서 놀랐다. 그때는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새벽같이 일어나 공부하고 먹을 것 아껴가며 생활도 했었는데 그게 잘 되지않아 전공과는 다른 직장으로 취직을 하고.. 괜히 옛날 생각이 나는 하루였다 ㅎ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ㅋㅋㅋ
지금은 깨 터는 시기~ feat. 외할머니댁 시골이라면 시골인곳에서 자라온 나.. 오랜만에 외할머니댁에 갔는데 오늘은 깨 터는 날이라고 하시면서 이모들이랑 열심히 깨를 털고 계셨다. 날씨가 워낙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깨 털기에도 좋은 날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모레바람까지 불어서 일하기에는 더 안좋은 날씨였다... 평소에 인사도 자주 못드렸는데 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같이 보내는 시간을 좀 더 많이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해외여행은 대체 언제쯤 갈 수 있을까나아아 그래도 그동안 많이는 아니어도 조금씩 돈을 모아서 짧게나마 여행을 다녀오는걸 낙으로 지냈는데.. 요즘에는 코로나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걸쳐서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오고 있어서 그런지 해외여행을 갈 엄두가 전혀 나질 않아 너무너무너무 답답하다 ㅜㅜ 국내여행도 또 마찬가지로 만만치가 않다.. 우선은 기차로 여행을 하자고 하니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뭔가 고민이 되기고 하고.. 특히 여행객들이 대부분 제주도로 몰리고 있기 때문에 가을인데도 불구하고 비행기값이 거의 여름 성수기급이다 ㄷㄷ 해외여행을 못갔다고 해서 돈을 또 많이 모아둔 것은 아니지만 얼른 상황이 좋아지고 좋은 약들이 개발이 되어서 마음 편히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신선한 자극을 해주신 조현용 기자님께 감사를.. 요즘들어 자주 챙겨보는 유투버가 있다. 처음에는 말을 굉장히 잘하고 목소리도 귀에 쏙쏙 들어와서 보기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기자 출신이시더라는 ㅎㅎ 간단하게 소개를 살펴보니 MBC에서 만든 뉴스채널 같은데 시사, 경제, 이슈 등등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나름 굉장히 유용한 채널이다. 그 중에서 조현용 기자님이 해주시는 부분이 뭔가 일반 뉴스가 아니라 정말 뭔가 솔깃한 내용들이 많아서 자주 보게 된다. https://youtu.be/ROPepyznAuE 딱 이편을 보면서 내가 너무 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동안 미뤄왔던것을 하나둘씩 해야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