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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순천만습지 갈대밭과 순천만국가정원 8천원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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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았던 10월 어느날.

미세먼지도 없고 청명한 하늘이 우릴 비춰주던날 ㅋㅋㅋ

 

예전에 기차여행하며 다녀간 순천만습지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방문을 해보았다~

 

 

 

 

 

 

역시 사진은 하늘이 절반 이상? ㅋㅋㅋ

완전 똥손인 내가 찍어도 너무 잘 나오는 날이었다 ㅎㅎ

 

오랜만에 방문한 순천만습지는

코로나로 인해 입구에서 QR코드(or 수기작성)를 찍고서야 입장이 가능했당..

 

 

 

 

 

 

순천시민이거나 국가유공자 등등의 자격요건을 갖추면 할인이 됐는데

일반적으로는 1인당 8천원의 요금으로 저렴하게 순천만습지에 입장이 가능했다.

 

근데 중요한 거슨!!!!

순천만습지 입장권을 구매했을 경우

같은 날에 순천만국가정원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따!!!!

 

 

 

 

 

평소에 여행을 좋아했던 나는 이번이 6번째 방문하는 것이었는데

올때마다 순천만국가정원보다도 먼저 찾게 되는곳이

바로 이 순천만습지!!!!

 

이 시기에는 순천만습지 갈대밭축제라고 해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모이는 시기인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공식적으로 행사는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특히나 매번 썰물일때 방문해서 갯벌이 드러나 있었는데

이번에는 완전 밀물? 만조일때 방문을 해서 그런지

유람선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다.

(유람선을 이용할때는 주민등록증이 필요한듯..?)

 

 

 

 

 

 

순천만습지를 방문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마 이렇게 황금같은 시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 않은 시기는 없었을 것 같다.

 

사람들은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지만

서로 마스크를 쓰고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얼른 코로나가 진짜진짜 물러갔으면 하는 바램...

 

 

 

 

 

내가 갔던 날은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여느때보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그래서인지 갈대밭이 너무 이쁘게 파도쳤다.

 

 

 

 

 

눈으로 보는것의 10분의 1도 안찍히는 핸드폰..

이래서 DSLR을 쓰는 것인가..?

 

 

 

 

평일이라 그런지 순천만습지를 찾은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사람들이 없는 구간이 많아서

조금은 여유있게 사진도 찍고

벤치에 앉아 쉬어가며 구경을 할 수가 있어서 너무좋았다 ㅎㅎ

 

 

 

 

 

용산전망대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고 왔지만

이거슨 순천만국가정원까지 둘러보기 위한 계획!!

 

 

 

 

 

 

습지에서 구매한 티켓이 있기 때문에

순천만국가정원도 프리패스로 입장할수가 있었따.

 

순천 국가정원은 몇년전에 봄에 왔을때 빼고 완전 오랜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내가 매번 부르는 텔레토비동산 ㅋㅋ

 

다리를 건너서 굽이굽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꼭대기까지 갈 수 있었는데

사실 국가정원은 예정에 없이 방문하게 된 곳이라

속석으로 둘러보려고 꼭대기까지는 올라가지는 못햇따..

 

 

 

 

 

해외여행을 못가는대신 순천에서 맛보는 유럽풍 거리? ㅎㅎ

 

 

 

 

 

사진을 보면 언뜻 사람이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정말 나이스 타이밍었다 ㅎㅎ

 

 

 

 

 

순천만국가정원은 꽃 필때가 이쁘다고 해서

에전에 봄에 와보고 가을에는 처음 방문하게 된 곳이었는데

단풍이 져있는 모습이 굉장히 이뻤다.

 

나의 손이 똥손이 아니라 조금만 더 구도를 이쁘게 잡을 수 있었다면

훨씬더 만족스러웠을텐데 아쉽당.... ㅜㅜ

 

 

 

 

 

순천만국가정원은 한국정원, 일본정원, 중국정원 등등

여러가지 국가 컨셉에 맞춰서 설계가 되어 있었는데

여기는 프랑스정원이었다 ㅎㅎ

 

원래는 내년에 유럽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가게 된 것이 갑자기 생각났다는.. ㅜㅜ

 

 

 

 

단돈 8천원에 알차게 다녀온 순천여행!!

비록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현실이 슬프지만

푸르고 높은 하늘이 다해줬던 여행..

 

내년에는 마스크없이 다시 다녀오고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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